젖병세척기, 전량 리콜 결정… 소비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산부와 영아 부모 주목! 오르테·소베맘 젖병세척기 리콜 결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발표에서 오르테와 소베맘 브랜드의 젖병세척기 제품이 내부 부품 파손 우려로 전량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제품 사용 시 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이미 일부 제품에서 부품 파손 사례가 접수되면서 이루어진 결정입니다. 이들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소비자는 즉시 환불 또는 교환 조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리콜 대상 제품과 조치 내용

이번 리콜 대상은 ㈜삼부자(오르테)와 ㈜제이드앤인터내셔날(소베맘)에서 수입·판매한 젖병세척기입니다. 제품명과 판매 기간은 모델명 ZMW-STHB이며, 제조사와 판매처의 요청에 따라 제품에 대한 전량 환불이나 교환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사건 이후 시중에 판매 중인 모든 젖병세척기를 조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왜 내부 부품이 파손될 위험이 있나요?

이번 조사 결과, 내부 플라스틱 부품이 세척 및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다습 환경, 진동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파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파손은 제품의 안전성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아동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우려도 있으니,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앞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젖병세척기 전체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제품을 구매하셨거나 현재 사용 중인 경우, 먼저 구매처 또는 제조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환불 또는 교환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해당 제품이 이미 리콜 대상임을 확인하셨다면, 지체 없이 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앞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기타 젖병세척기 제품의 안전성도 반드시 점검할 것을 권고드립니다.

이 시점에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점

이 사건은 아기와 영유아를 둔 가정에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안전한 제품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제품 안전성 검증이 얼마나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안전성을 무시한 채 판매되는 제품은 결국 소비자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705047&call_from=rss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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