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의료정보,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한눈에 확인 가능해진다! 2025년 8월부터 시행

전국 상급종합병원 의료정보, 앱 하나로 쉽고 빠르게 확인 가능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5년 8월부터 전국의 47개 상급종합병원 의료정보를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과 연계되어, 국민들이 병원 방문 후 치료 내역, 투약 기록, 검진 결과, 예방접종 정보 등을 언제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들여다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온라인으로 의료기관별 정보를 한눈에 보는 기능은 의료서비스 이용의 편리성을 크게 높이게 된다.

어떻게 이 시스템이 작동하나?

이번 연계로 보건복지부에서 관리하는 공공기관인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질병관리청 등에서 보유한 다양한 의료정보를 ‘나의건강기록’ 앱 내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자는 자신의 진료이력, 검사 결과, 약물 처방 내역, 영상검사 내용, 병리검사 결과 등 개인 맞춤형 건강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검진 결과와 자녀 예방접종 일정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 병원과 약국 정보도 제공되어 긴급 상황에 매우 유용하다.

이로써 국민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의료 이용과 관련된 정보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개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디지털 도구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향후 계획과 기대 효과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들은 이번 연계를 계기로, 앞으로 전체 종합병원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병원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국민들이 의료기관 방문 시마다 반복적으로 정보를 요청하거나 증명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또한, 의료정보를 디지털화함으로써 의료 안전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대도 크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이 일상생활에서 안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대한 철저한 관심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충분한 보안 조치를 토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이 의료영역에 접목되어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실질적인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이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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