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진료 이력,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한눈에 확인 가능해진다! 2023년 최신 업데이트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진료 이력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정부는 2023년 4월 27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에 있는 본인 의료정보를 ‘나의건강기록’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더 이상 병원을 일일이 방문하거나 여러 가지 시험자료를 찾기 위해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 시스템은 건강정보 고속도로라는 국가 의료정보 중계 플랫폼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병원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진료, 투약, 건강검진, 예방접종 기록 등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포함된 병원 수는 상급종합병원 47곳, 종합병원 53곳, 그리고 전국 1164곳의 의원급 병원을 포함해 총 1264개에 이른다.
‘나의건강기록’ 앱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
이 앱은 단순한 진료 기록 조회만 가능하지 않다. 개인별 건강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는데, 예를 들어 각종 검사 결과, 혈압수치, 혈당, 처방내역 등을 언제든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국가건강검진 결과 조회와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관리도 가능하다.
긴급 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24시간 병원·약국 정보도 제공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 연계로 인해 의료기관 간 데이터 교류가 원활해지고, 환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큰 틀을 마련한 셈이다.
앞으로의 계획과 기대 효과
복지부는 이번 상급종합병원 연계확대가 이달 현재까지 47개 병원에 적용됨에 따라, 앞으로 지역 내 모든 종합병원, 그리고 의원급 의료기관까지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의료 기록을 언제든지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더욱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의료 정보 통합 시스템이 자리잡으면서,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차후 추가 기능 개발과 데이터 활용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기대할 만하다.
이와 관련한 쟁점과 앞으로의 과제
그러나, 의료정보의 확장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며, 국민들도 안전한 정보 활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자신의 건강 기록을 손쉽게 관리하는 시대가 왔다. 이러한 변화가 앞으로 의료 이용의 편리성을 얼마나 더 높일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여러분은 자신의 건강 기록 관리에 얼마나 관심이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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