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검사 무료 국가검진 도입 내용과 기대 효과는?
내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 검사, 국가검진에 포함됩니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의 조기 발견을 목표로, 만성폐쇄성폐질환 검사를 국가 건강검진 항목에 새롭게 도입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56세와 66세의 국민들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폐기능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오래도록 증상이 미미하거나 명확하지 않아 제때 진단이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번 조치는 COPD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 질환은 호흡 곤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지속되며, 국민 중 유병률이 12%로 높게 나타나지만 질병 인지도는 2.3%로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이 이루어진다면 중증 악화를 방지하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검진 대상자와 검사 내용, 그리고 기대 효과는 또 무엇인가?
내년부터 56세와 66세에 해당하는 국민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폐기능 검사를 추가로 시행받게 됩니다. 폐기능 검사는 폐의 전체적인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하여 적절한 치료와 금연,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로 질병의 악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COPD와 연계하여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 사후관리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검진 후 본인 부담금 면제 대상에 당화혈색소 검사를 포함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기존에 고혈압, 당뇨 등 일부 질환에 한해 본인 부담금이 면제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당뇨병 의심자에 대한 검사 비용 부담이 낮아지는 셈입니다.
추진 정책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보건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2026년에 수립할 제4차 건강검진 종합계획에 대한 보고도 함께 하였습니다. 해당 계획은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며, 지금까지 2021년에 수립된 제3차 계획을 따라 운영됩니다. 정부는 이번 정책 추진을 통해 검진 환경을 개선하고 예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검진 후 치료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검진 후 본인 부담금 면제 대상에 당화혈색소 검사가 포함되고, 증상 및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기대됩니다. 이것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포함한 만성질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정책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번 COPD 검사 도입은 국민 건강 증진과 조기 진단을 통해 건강보험료 절감 및 의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조기 발견이 가능해지면서 만성질환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고, 일상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 역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가 중요할 것입니다. 검진 후 적절한 치료와 건강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만 진정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국가가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이번 정책이 우리의 건강 증진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과제이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이 정책의 성과를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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